고령 박씨 족보 항렬

고령 박씨 족보 항렬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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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고령 박씨는 박언성을 시조로 하는 성씨로, 경상북도 고령군에 주로 세거하고 있습니다.

 

연원
고령 박씨의 시조는 박혁거세의 29세손인 경명왕의 둘째 아들인 고양대군 박언성입니다. 이후 후손들이 세를 이루면서 어사공 박섬, 부창정공 박환, 주부공 박연을 중시조로 하는 세 개의 주요 파가 형성되었습니다. 여기에서 다시 교수공파, 영참판공파, 직강공파, 승지공파, 경참판공파, 진사공파, 읍취헌공파, 사정공파, 현감공파, 무숙공파, 감사공파, 참의공파, 판관공파, 소윤공파, 우윤공파 등 여러 계파로 나뉘었습니다.

 

고령 박씨는 조선 시대에 56명의 문과 급제자와 1명의 상신, 4명의 청백리를 배출하며 학문과 관직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어사공파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박은, 박장원, 박문수, 박상신, 박영원이 있으며, 부창정공파에서는 박광순, 박광우, 박우생, 박임종, 박만, 박처륜, 박영준, 박난영, 박정번 등이 있습니다. 현대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있습니다.

 

현황
현재 고령 박씨의 주요 세거지는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도진동입니다. 2000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고령 박씨는 전국에 총 12,301가구, 39,239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유적
우곡면 도진리에는 박정번이 강학지소로 세운 문연서원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박윤, 박택, 박정번, 최여설 등 다섯 인물을 기리며 향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1868년(고종 5년)에 훼철된 후, 그들의 업적을 기리는 문연서원 유허비가 세워졌습니다. 이 외에도 박윤이 세운 죽연정사와 박택의 낙락당이 유적으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