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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임씨 족보 항렬 조회

 

예천 임씨 족보 항렬 조회하기 ▶

 

 

우리나라 임씨(林氏)는 모두 24개의 본관이 있으며, 서기 900년경에는 모든 임씨가 팽성 임씨(彭城 林氏) 단본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팽성은 옛 평택의 이름이었으므로, 1000년경부터 1100년까지는 모든 임씨가 평택을 본관으로 사용하였다고 전해집니다.

 



1100년경, 팔급공(八及公)의 6대손인 몽주공(夢周公)이 아홉 명의 아들을 두었으며, 이때 많은 분관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들의 항렬은 '아름다울 미(美)' 자를 사용하여 '구미손(九美孫)'이라 불립니다.

 



두 번째 분관은 평택을 본관으로 하던 충정공(忠貞公)의 후손인 5미손(五味孫) 때 이루어졌습니다. 서기 1300년경, 충정공의 셋째 아들인 제미공(齊味公)에서 장흥(長興), 넷째 아들인 세미공(世味公)에서 조양(兆陽) 본관이 분관되었습니다. 이후 1400년경 조양 임씨에서 다시 임천(林川), 임피(臨陂), 전주(全州), 보성(寶城), 안동(安東), 임하(臨河) 본관이 분관되었습니다.

 



또한, 계미공(季美公)의 후손 중 예천 임씨의 중시조인 서하공(西河公)에서 경주(慶州), 양양(襄陽), 밀양(密陽), 안의(安義) 본관이 분관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조양 임씨에서 분관하지 않은 안동 임씨의 경우, 상계 정립이 명확하지 않아 계속해서 계보를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천을 본관으로 둔 예천 임씨의 시조인 임춘(林椿) 선생은 고려 의종 때 서하처사로 불리며, 이인로(李仁老), 오세재(吳世才) 등과 함께 강좌 7현 중 한 사람으로 손꼽혔습니다. 한문과 당시(唐詩)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며, 가전체 소설인 『국순전』, 『공방전』, 『서하유고집』을 남겼습니다.

임춘 선생은 감천면 덕율리에 위치한 옥천정사에 제향되었으며, 매년 5월 5일 전국 대종회가 열려 그를 기리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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